자폐의 심도에 따른 치과치료시 행동 조절법

장채리; 김지훈

SITE LINK

자폐의 심도에 따른 치과치료시 행동 조절법
BEHAVIOR MANAGEMENT TECHNIQUE FOR AUTISTIC CHILDREN

대한소아치과학회지 2011년 38권 2호 p.181 ~ 186

장채리, 김지훈,

소속 상세정보

장채리 ( Chang Chae-Ri )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치과학교실
김지훈 ( Kim Ji-Hun )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치과학교실

KMID : 0358920110380020181

Abstract

자폐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장애, 의사소통의 장애, 행동, 관심 및 활동이 한정되고 반복적이며 상동적인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정의 될 수 있다. 자폐아의 경우 치과 치료시 협조를 얻어내는 것이 용이하지 않으며 자폐의 심도나 환아의 협조도 구강 상태 및 전신상태 등을 고려하여 행동 수정법, 약물을 이용한 진정요법, 전신마취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치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치과치료에 협조가 가능한 경증의 행동장애 또는 중등도의 행동장애를 보이는 경우 일반적인 행동 수정법과 진정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할수 있다. 그러나 환아의 협조도가 매우 불량하고 많은 양의 치과치료가 필요한 경우 한 번의 전신마취를 통해 환자는 여러번의 내원으로 인한 비용, 시간,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본 증례는 충치치료를 주소로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자폐로 진단받은 환아에서 각각의 자폐 심도에 따른 행동 조절법을 적용한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Autism is characterized by pervasive impairments in social interaction, verbal and non-verbal communication and restricted and stereotyped behavior. It is difficult for autism patients to receive dental treatment as lack of cooperation, so various behavior management method have been tried for dental treatment in clinic. The patients with mild autism can be managed by conventional behavior modification method and phamaco-logical conscious sedation. But the patients with severe autism and multiple dental caries can be treated by deep sedation or general anesthesia. The benefits of children’s dental care in general anesthesia are full-mouth rehabilitation in one single appointment. We reported three cases of autism patients who were treated by various behavior management method as to severity of autism.